▲KB국민은행은 21일 보건복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오른쪽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사진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보건복지부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원 규모의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 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는 복지·교육·문화·의료·환경의 5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10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16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4000여개소의 지역아동센터, 7300명의 아동·청소년, 2500명의 선생님들을 지원한다.
10개 협력기관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아이들과미래, 한국구세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용인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 열린의사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가이드스타이다.
‘KB스타비(飛)’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멘토링과 장학금 지원, 영어교육과 진로캠프를 실시하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과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4000여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회계 실무교재도 배포할 예정이다.
복지·환경 분야에서는 학습 공부방 조성 및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과 선생님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문화·의료 분야에서는 문화예술교실과 다문화 미술학교,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활동도 추진한다.
KB국민은행 측은 전국 10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영업점을 결연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