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18일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CCM 인증을 획득하면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경영’과 ‘참영업문화’ 구축을 통한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일궈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금융감독원 민원발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부문도 평가에 핵심 요소로 반영됐다.
신한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에는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헌장을 제정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소비자보호의 날(소통 DAY)’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보호시스템(CPS)’을 지난 15일에 오픈했다.
신한생명 측은 이번 CCM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더욱 강한 의지를 갖고 소비자중심 경영 문화를 확고하게 정착 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