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떡류가공협회 삼천포지회(회장 박종화)는 17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래떡 300박스(1.3kg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부모회 열린학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국떡류가공 삼천포지회 회원 13여 명이 손수 만든 떡국 떡을 전달했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삼천포지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떡 나눔행사를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종화 회장은 "연말연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