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12.16 08:41:39
인제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올해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
또 군 기획감사실 박세형(44) 평가관리담당은 유공 공무원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성과를 인제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소속 공무원 전체가 군정 전 분야에 대해 1년에 1인 1건 이상을 제안하고 여기서 도출된 제안을 부서별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상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하는 공무원 제안 1·1·1 운동과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얻는 지식이나 노하우와 경험 등을 토대로 군정발전 개선 방안을 연구해 결과물을 제출하는 공무원 군정 정책 연구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제군은 이러한 각종 제안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민제안 163건, 공무원 제안 268건 등 431건을 접수해 85건을 채택하고 51건을 실시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