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천성봉 밀양시 부시장 모습.

신임 천성봉 밀양시 부시장은 경남 고성군 출신으로 진주고,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 1997년 사천시 기획감사담당관실 파견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공보관, 정책기획관, 함양군 부군수, 행정과장를 역임했으며, 2014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도시교통국장으로 재임 중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2월 14일자 인사발령으로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밀양시는 천성봉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시장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성봉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민선 6기 박일호 시장님 취임 이후 밀양시는 첨단산업도시, 문화관광도시, 부자농촌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밀양발전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데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