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2.07 12:00:15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 이하 세기원)은 '소재 부품 기술사업화 및 정책자금 지원 설명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11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며, 세라믹 기술사업화 및 정책자금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모집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912년 정부조직인 중앙시험소로 출발해 200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세라믹 전문 연구기관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최하고 재료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라믹 분야 우수기술 소개',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 안내'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기술사업화, 정책자금 등에 대한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기원과 재료연구소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은나노 와이어 차세대 플렉서블 투명전극 제조', '고내열 다기능 SiC 섬유제조' 등 총 5개의 우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세부사업별 안내가 진행된다.
김성규 중진공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의 제품 상용화, 추가적인 기술개발 과정에서 겪는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부3.0 패러다임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www.kicet.re.kr)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중진공 미래전략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