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인제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유료화와 일방통행로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제읍 시가지 내 인성 어린이집에서 국민은행 방향, 옛 터미널에서 인성어린이집 방향, 인제축협에서 부용당 방향 등 총 7개 구역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이곳에 노상주차장을 설치·운영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관광객의 주차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반장 등 5명의 조사원을 구성해 인제읍 상가 주민을 비롯해 인제읍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김명근 교통행정담당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