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양군) 안의면자원봉사협의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재성)는 1~2일 이틀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배추  포기를 일일이 소금 간하고, 일년동안 농사지은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20kg들이 50박스에 일일이 포장하고, 결연세대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오재성 회장은 "농삿일로 바쁜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김장을 담가 전달했다. 고마워하는 모습만 봐도 고단함이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규 안의면장은 "농촌 일손 돕기, 요양 시설 방문 봉사, 요구르트 배달사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회에 늘 감사하다"며 "각종행사 협조와 어려운 이웃을 봉사하는 회장님과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