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양산종합운동장 앞 사거리, 덕계 지하차도 위에 각각 높이 12m의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1일 불을 밝혔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 주관으로 개최된 점등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지역단체장과 시민들이 성탄트리의 점등을 함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손길이 닿아서,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지역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불을 밝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