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11월 28일 문화관광과 직원 30명이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탐방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달 28일 밀양역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3년도에 개발한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직접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는 문화관광과 직원 30명이 참가해 밀양역, 멍에실마을, 용두목 산림욕장, 금시당, 금시당수변길, 징검다리, 밀양역으로  돌아오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015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멍에실마을에는 바람개비 200개가 눈에 띄며, 미술관 조성사업 중인 골목에는 나비거울, 벽화 등을 볼 수 있다.

이후 용두목 산림욕장을 걷다보면 조선시대 학행이 높았던 이광진 선생이 은퇴 후 거처한 금시당이다. 이곳에는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와, 징검다리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밀양아리랑길 3코스는 자연과 문화재를 한번에 느낄 수 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코스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역을 통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탐방코스를 개발해 밀양역 주변 상가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밀양역팀장은 "밀양역과 연계한 탐방코스를 적극 홍보해 밀양역의 발전과 밀양시의 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