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Green & Blue 융합형 관광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관광학부는 지난 25일 오전 한마관 1층 로비에서 ‘2015 관광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권에선 처음으로 열린 관광 관련 취업박람회로서 학생들에게 관광산업분야의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취업 박람회에는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 20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산학실습 및 인턴십, 취업 관련 인터뷰를 직접 실시했다. 또한 취업 컨설팅,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강영석(관광학부ㆍ4) 학생은 "이번 취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장점인지, 어느 기업에 내가 적합한 인재인지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직접 기업 면접관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얻었다" 고 말했다.
Green & Blue 융합형 관광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선종갑 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2014학년도부터 시작된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I)을 통해 취업 박람회, 전공 자격증 취득, 국내·외 관광현장체험, 특성화 장학금 등 다양한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취업 박람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 Green & Blue 융합형 관광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관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참여 업체와 참여 대학의 수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