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동장 김석원)에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북신동 특수시책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의 강의로 스마트 폰을 이용한 SNS 활용교육 위주로 실시됐으며, 통영시 모바일 앱, 3out 명랑 통영 앱, 안전신문고 등 행정과 소통을 위한 교육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또 북신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스마트 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을 교육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스마트 폰이 익숙하지 않아 전화만 받았는데, SNS 활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뻐했다.
김석원 북신동장은 "동정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SNS를 통해 시(동)정이나 생활불편사항에 이르기까지 어떤 의견이라도 주시면 시(동)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으며, "가정이나 사회에서 자녀,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대정신에 맞게 멋지게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