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오전 11시 성폭력 추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폭력 추방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 소방서,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6개 기관단체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 내일동 밀양관아 출발을 시작으로 관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전 시민들이 5대 폭력 근절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