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회장 정석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황산문화체육공원내 선착장 인근에서 농촌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부산시-김해시-양산시 공동 추진사업인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탐방선 이용객, 자전거길 이용객, 캠핑족 등을 대상으로 관광자원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시소비자, 관광객에게 다가가는 체험으로 농업․농촌문화의 이해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20여 농가에서 제공한 허브체험, 비누만들기, 향초주머니, 젤리향초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프로그램과 수제소세지 핫도그, 매실청, 계란, 수제맥주, 사과 등 다양한 시식체험으로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시의 농촌관광자원과 우수농산물 체험․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