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경부는 전국 시·군·구 649개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의 2014년 운영실적을 평가해 7곳을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했고, 매립시설 부문에서 거제시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당일 청주시 오송KTX컨벤션센터에서 거제시 김재식 환경사업소장은 최우수시설 지정 현판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받았고 더불어 자원순환과 이진헌 주무관은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 운영시설은 '수원시 소각시설', '거제시와 문경시 매립시설(공동 선정)', '부산시 해운대구 생활자원회수센터', '서울시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나주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대구시 북구 가스화시설' 등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서점호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거제시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폐기물처리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시설로서 우리시에 없어서는 안 될 시설로 인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