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부분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이번 한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인제군이 환경기초시설 운영부분에서 85점을 받아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오는 27일 포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 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의 제고를 위해 매년 사업 성과를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사업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운영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친환경청정지원사업 등 6개 항목으로 분류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도의 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군은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 절감 등 수질개선 노력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청정인제 수질보전과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김원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기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 "며 "공공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여 맑은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