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위생과(과장 노영만)는 25일 오후 2시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 몬테소로홀에서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안전본부, 구․군 보건소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응급의료 유관기관 삼각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제한된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진행순서는 △부산시 의무지원팀장의 ‘부산광역시 응급의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응급의료센터장의 ‘일반인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특강 △참가 기관들의 응급의료 우수사례 발표 △대동병원장의 ‘응급의료관계자의 건강관리 취미생활’ 특강 △유관기관 협력강화를 위한 그룹토론 △재난상황에서의 통신 및 정보수집 보고로 진행된다.

부산시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과 진료, 응급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