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부산이전을 완료하고 부산시대를 맞이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김치나눔 봉사활동' 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부산상공회의소, BNK금융그룹 등으로 구성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오후 1시 10분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KNN과 함께하는 '김치나눔 행복보따리 자원봉사 한마당' 에 공동 참여해 김치담그기 봉사활동과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는 "13개 이전 공공기관 합동으로 연 5회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김장철을 맞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그 의미가 큰 것 같다" 며 "독거노인 등에게 맛있는 김치를 담궈드려서 겨울을 행복하게 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부산이전공공기관협의회는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융화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실무회의에서 공동으로 연중 지역사회공헌활동계획을 논의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6월 급식지원, 10월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 노인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