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이번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제12기 기장군민대학․어학당․인문대학 총 60개 강좌에서 개설된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습자들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생활체육회의 방송댄스,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축하공연, 기장군민대학에서 기타를 처음 접한 수강생들의 기타공연이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기장군민대학에서 배운 솜씨를 자랑하기 위해 직접 만든 자연비누와 화장품, 수채화, 도자기, 연필정밀화, 캘리그라피 등 200여개의 작품이 기장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는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장인문대학은 30일 월요일 19시부터 90분간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라는 주제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모시고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