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이사(왼쪽)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와 교보문고가 모바일 결제시장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카드와 교보문고는 24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신한 앱카드를 기반으로 교보문고 회원들의 서비스 간편 가입과 전국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교보문고 도서구입시 간편결제와 O2O 서비스 활성화도 추진한다.
기존에는 교보문고 멤버십과 신용카드 결제를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한카드 고객이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시 앱카드 바코드 결제와 교보문고 멤버십 바코드 결제를 한 화면에 표시해 동시에 결제를 진행 할 수 있게 되는 것.
더불어 앱카드 앱과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연동시켜 모바일 결제의 간편성을 더욱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서적 구매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적을 수령하는 대표적 O2O 서비스인 ‘바로드림’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모바일 플랫폼 파트너들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검증받으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