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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2015 한·중·일 영화기술 포럼' 개최

각국의 특수상영관 기술의 현재와 미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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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24 10:40:47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 2관에서 '2015 한·중·일 영화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한․중․일 영화기술 포럼은 아시아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 간 기술 동향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일환으로, 영화기술에 관한 공동의 주제에 대해 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특수 상영관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미래와 전망을 공유함으로서, 다양한 체감형 상영기술 포맷이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함께 대응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포럼의 첫 번째 발표 국가인 한국은 ▲스크린 X와 4D ▲32채널의 프리미엄 몰입형 서라운드 시스템 ▲다면상영을 위한 영화관 요구조건을 주제로 국내 특수 상영관의 기술 현황을 발표한다. 다음으로 중국은 특수 상영관 설계에 필요한 ▲영화관 건축 방화 설계와  뉴미디어(인터넷과 가정영화관) 사업체계로의 진입 확장을 위한 ▲영화스마트 가정영화관 '동보원선'에 대해 소개하며, 일본은 ▲대형영상과 상영관-디지털영상의 미래 ▲영화관의 세컨드스크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5 한·중·일 영화기술 포럼’은 각국 특수상영관 기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상영기술을 공유함으로서, 자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공동의 영화기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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