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디자인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산디자인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무료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지(휘장)·거울 만들기', 폐종이, 조각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직접 소지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지나 거울을 디자인함으로써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센터가 겨울방학시기에 맞춰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초·중·고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금읍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지하 1층 양산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0분에서 1시간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로 예약한 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체 신청의 경우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체험 희망자 1명당 배지와 손거울 각각 1개씩 제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건축과 도시디자인담당(392-3085)이나 양산디자인센터(367-90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