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과 지난 12일 의학원 2층 회의실에서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의 첨단기술교류와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에 대한 협약을 맺고 상생의 길을 열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대한민국의 방사선의학 분야 50여 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기반으로 암 진단과 새로운 치료기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진료방사선의 의학적 이용에 대한 연구, 특화된 암치료 및 방사선비상진료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교류 및 관련정보 공유 ▲전문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학술행사 개최 ▲정부3.0을 바탕으로 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지원 등 향후 산학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양광모 원장은 “동부산폴리텍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첨단설비 개발로 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어 한상규 학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지속적인 교류로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의료산업발전에 함께 하고 싶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