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과장 김용복)는 2015 통일 한마모의국회를 16일 오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의국회는 경남대 정치외교학과가 지난해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의 '통일안보' 특성화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통일한마 모의국회는 매년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정치적ㆍ사회적인 현안 중 정치학도로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부분에 대해 실제 국회의원이 돼 어떻게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결정할 것인지를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모의국회는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발의' 란 주제로, 제1부 본회의, 제2부 소위원회, 제3부 공청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초청해 '정치학도에게 들려주는 교육감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