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3일 개최된 경상남도간호사회 창립7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경제개발 발전을 위한 공헌에 감사하고 간호사의 근무여건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창원홀에서 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간호사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위대한 여정 70년 새로운 경남간호' 라는 주제로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홍준․박성호․강기윤․신경림 국회의원,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나라 광복 70년과 역사를 함께해 온 경남간호사회 70년 여정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오프닝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창립70주년 기념 퍼포먼스, 특별 강연, 슈퍼스타 경남간호사회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1960년대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경남간호사회와 간호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도에서는 간호사의 근무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간호사회에서는 2002년부터 13회째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를 개최해,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노인간호봉사단 운영, 어르신 행복잔치 등 지역사회 재능봉사로 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