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3일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와 손잡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부산외국어대학교 본관 6층 F606호에서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의 MOU 체결을 계기로 기장군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총 7개 단과대학 41개학과의 진로체험이 가능하여 뚜렷한 목표설정과 진로탐색 및 결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이미 군내 우수학생들에 대한 영어캠프 개설과, 외국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어 이들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