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지역 일반기계산업 및 원자력 관련제품 생산기업이 해외수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중 하나인 'ASME 인증 취득절차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ASME 인증은 모든 압력용기 및 압력관계 자재, 제품에 대해 매우 선호되고 있는 인증으로, 이번 교육은 부울중기청이 지난 8월 개최한 일반교육에 참석한 기업들의 요청에 의해 ASME 인증 취득절차에 대한 심화교육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심화교육은 ASME 인증에 관심 있는 관내 수출중소기업 CEO 및 실무자 30여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전문기관인 Lloyd 선급에서 ASME 인증 소개, 인증 취득절차, 기술세부사항 등에 대해 부산디자인센터 3층 세미나 B실에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일반교육을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도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형 청장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부산·울산 지역 업체의 수출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인증관련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부울중기청 수출지원센터(051-601-5161)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