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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세계 각지 의료진 연수 통해 국제의사교육센터 강화

러시아·카자흐스탄·필리핀 등에 최고 의료 기술 전수…'아시아 최고 관절·척추 병원그룹'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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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13 16:22:43

▲(사진제공=부민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해외 의료 기술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민병원은 국제의사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부민병원만의 독자적인 관절척추 치료 노하우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지의 의료진들이 부민병원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최신 의료 기술과 수술 기법을 전수받았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신경외과 의사 이잠(EJAM, Elmer Jose A. Meceda) 씨가 국제 의료연수에 참여, 약 2달 여 동안 국내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인 정택근 진료원장을 비롯, 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부민병원 국제의사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술 참관과 정기적인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민병원의 관절, 척추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하며, 의료연수에 참여한 해외 의료진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그 동안 배운 의료 기술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 의료연수를 통해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전파할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최고 관절·척추 병원그룹’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해 미국 최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의 협약으로 세계 수준의 마취 통증 관리,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부민병원만의 독자적인 의료 노하우와 진료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외 의료진들에게 보다 발전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의료진 연수에 이어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국제 의료연수 및 나눔 의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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