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11일 인제경찰서 의무경찰 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시 골든타임 5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과 더불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한 해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람은 2만 8000여 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7000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많은 숫자 "라며 "교통사고를 대비해 안전벨트를 철저하게 착용 하듯이 심폐소생술 습득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준비 "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이 5분 이내에 시작돼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고 뇌 손상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며 "심폐소생술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해야 한다.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집안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누가나 알고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