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군수 전창범)은 12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5 양구군 생명사랑 선포 및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군은 생명사랑 선포식 및 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양구군민의 생명사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와 생명사랑 문화기반을 조성한다. 또 양구지역의 노인자살 위험요인을 파악해 대안 및 근거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주민 생명사랑 지문나무 전시, 생명사랑 지킴이 발대식, 양구군 생명사랑 서약, 생명사랑 선서식, 양구주민 생명사랑 메시지 영상 감상, 기조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명사랑 선서식에서 진행될 핸드프린팅에는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양구보건소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꾸준히 양성된 양구군 생명지킴이 490명은 앞으로 자살 기도자를 찾아내 자살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