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6일 본관 총장실에서 창용기계공업사(CEO 임영호)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대를 방문한 창용기계공업사 임영호 대표와 임직원들은 인재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최해범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대표는 "지역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기업, 나아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며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인 창원대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 고 전했다.
최해범 총장은 "기업의 이윤을 대학발전기금에 환원하는 높은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맞춤형 인재,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창용기계공업사는 1989년 창업 이래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각종 공작기계의 'Chip conveyor' 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