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2015 전국 만성질환관리 및 조사감시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최종 평가 발표에서 지난 6일 평창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계 박미란 씨(간호 7급)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FMTP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운영하는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교육 훈련과정으로 전국 15개 광역별 266개소 보건업무 담당 공무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북문경 STX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여기서 박미란 씨는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관련 대사증후군의 충분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사례별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채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며 "대사 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