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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원 드라마 '떳다! 홈표쌤' 지상파 TV 방영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플랫폼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 가시적 성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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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1.05 20:59:35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의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제작지원 사업인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웹드라마로 제작 중인 8부작 어린이청소년드라마 <떳다! 홍표쌤>이 부산MBC와 대교어린이TV에 방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떳다! 홍표쌤>은 부산지역의 TV제작사인 '부산아트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교육용 솔루션 성장 드라마로, 부산MBC에 10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2시15분, 대교어린이TV에는 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9시에 방영 중이다.


꿈과 첫사랑, 성적,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그려낸 성장드라마로, 실제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TV 방영 이후에는 웹드라마로도 개발돼 온라인으로도 송출 예정이다.


이번 <떳다! 홍표쌤>을 지원한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는 게임, 애니매이션, 웹툰, 영상 등 부산지역 내의 기술성 및 상품성이 유망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분야의 성공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을 확대시키고자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75개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지난해까지 누적 1,212억원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서태건 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분야로, 부산시와 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게임기업 ‘트리노드’와 ‘인티브소프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스튜디오반달’ 등의 지원기업들이 스타트업에서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지원을 받은 부산아트엔터테인먼트 역시 2015년 기준 청소년어린이 드라마 부분 전국 최대 방영 제작사로 성과를 내는 등 영상 도시 ‘부산’에서 게임과 애니에 이어 드라마 분야까지 또 하나의 콘텐츠 선도기업을 육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우수 만화(웹툰) 콘텐츠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4회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를 개최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www.busani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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