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의장 김만종)와 경남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가 5일 북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공동 의정발전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만종 북구의회의장,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양 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 7월에 있었던 함양군의회 초청으로 북구의원들의 함양군 산삼축제 방문을 계기로 지방의회간 교류증진을 통해 상호 의정발전을 도모키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체결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따라 북구의회와 함양군의회는 문화·예술·사회·경제·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만종 의장은 “북구의회와 함양군 의회가 상생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협정식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여 의정발전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동반자가 되자”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