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5일 오전 11시30분 광주은행 본점(광주 동구 대인동 소재)에서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광주은행은 ▲부실채권 효율적 관리방안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융지원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사회공헌 관련 공동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캠코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이어 올해 부산·경남·우리·하나·신한·대구은행 및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산매입 후 재임대(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10월말 기준 2개사 33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캠코는 그동안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캠코는 광주은행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