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4일 오후 3시 동의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의 발굴 및 공유, 지역 청년인재와 지역 기업간 연계, 지역 청년 대상 취업 및 창업 서비스(정보제공, 상담 등)의 제공을 위해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심층 상담 및 원스톱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총 21개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으며, 부산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동의대와 부산외대 2개 대학이 일자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조홍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청년층의 고용 현황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서 역할하기 위해 올 3월에 출범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