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3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해운대 센텀 소재)에서 경영혁신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양봉환 원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 산업 분야 기업에게 경영혁신플랫폼 및 클라우드 이용환경, 이용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모집 및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창조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경영혁신플랫폼을 활용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 산업 분야 기업들의 경영효율성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 솔류션 및 클라우드 자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화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비를 절감하여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3월에 출범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 그룹과 함께 부산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 기술혁신 지원체계의 선진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및 혁신 역량의 강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부산창조혁신센터가 특화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환경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