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2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의 공공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이용 장애인의 인권실태 등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비리나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적정성 검토, 시설별 장애인 복지사업 지침 및 운영 규정에 의한 운영실태, 유형별 현장 점검을 통한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실태 등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관내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인 장애요양원을 비롯한 직업재활시설 2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6개소, 생활시설 1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