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위탁운영하는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권희경)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607호 회의실에서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의 정착과 성 주류화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성 주류화 제도의 환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의회,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 가능하다.

주제발표는 정가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예산센터 연구위원이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의 효과적 연계방안’을, 김희경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성인지예산 모니터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신미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차현자 경상남도 산청군 주민생활지원실 여성아동담당, 류춘호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연구위원, 반혜영 창원YWCA 사무총장이 참석해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패널토론 이후 참석자들과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055-213-29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