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와 울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울산 진하호텔리조트 그린홀에서 SK에너지 등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 25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울산지역 내 에너지다소비업체 에너지관리 관계자들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에너지시책 관련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관련 울산시정에 대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울산지역 에너지소비구조개선사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관리기법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체 전력부문 에너지소비구조개선사업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스팀구동 에어콤프레셔시스템에 소개 후 공단에서는 안전검사 유효기간 연장인증 및 열사용기자재 검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끝으로 에너지정책 및 안전검사에 대한 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본부장은 “본 설명회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저감 관련 우수사례 및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업체간의 협조상생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부분의 '공유·소통·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범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기에 회원사들이 안전관리에 앞장서서 안전넘버원 울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