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장은 이날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창원대 등 경남지역 13개 대학교 총장 및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총장들과 박 교육감은 ▲학교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기부 ▲대학과 교육청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학의 교육기부 참여 활성화 ▲교원양성대학에 ‘교과 독서 지도’ 과목 신설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안을 상정해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0월 28일부터 1년이다.
최해범 총장은 "경남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과 교육청이 경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고민하고 발전적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다양한 교육현안들을 해결하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대학-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는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