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29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부산 문화로 통(通)>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 법인화 및 시립예술단 발전제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다섯 번째 포럼은 부산문화회관의 법인화 추진과제와 공공예술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이용관 학회장과 경기문화의전당 조요한 공연사업 본부장이 지역예술기관 법인화 사례 및 향후과제와 공공예술단 운영사례 및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김원명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 패널들이 지정토론을 갖는다. 참여하는 패널은 송영명(부산예총 회장), 임호(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양현(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백원석(동부산대학교 실용음악&클래식과 교수), 윤두현(부산시립예술단노조 지부장)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 하여 포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부산문화회관 법인화와 시립예술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