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7일과 28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1박2일동안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남도지회(회장 남흥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도지사부인, 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 시장·군수부인, 시군 의회의장 부인, 농협시군지부장 부인 등 도내 여성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랑 도농상생 여성핵심리더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는 '같이가요, 행복으로' 를 주제로 농업·농촌·농협의 상생발전 및 화합의 장을 구축하고 감성과 섬세함으로 이 시대를 이끌고 있는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강화로 미래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의 특별 강연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경남미래 50년의 완성과 당당한 경남시대를 함께 열 것을 다짐하는 등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우리사회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 여성인력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확산 등을 통해 여성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야 한다" 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여성의 시대, 감성의 시대 중심에 있는 경남 여성지도자들이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