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남덕우)는 28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다목적실서 제33회 합강문화제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합강문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세입·세출 현황 결산 및 차기 합강문화제 개최에 참고해야 될 점 등을 논의했다. 또 이번 합강문화제를 민·관·군의 화합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합강제례·문화예술행사·경축행사와 6개 읍·면의 전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또 잘 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인제군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운영박람회를 비롯해 제1회 여초선생 추모 휘호대회, 제1회 인제군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많은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일부 행사의 준비 및 홍보에서 미흡했던 점과 진행이 매끄럽지 못 했던 점, 참여도 저조 등 보완해야 할 의견도 나왔다.
남덕우 위원장은 "일부 행사가 진행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이 발생한 사례를 거울삼아 내년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