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0.27 10:20:21
부산대학교 병원(병원장 정대수)과 (주) 포셀은 항노화전문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외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 9월 1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지난 10월 22일 ㈜포셀-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각 기관은 ▷임상연구 협력 ▷원천기술 연구 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 공유 ▷원료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바이오 항노화 제품화 및 상호발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센터장 최준용)는 국내 유일의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로서 한의약 소재의 화장품 및 의약외품의 인체적용시험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하기태)는 2014년에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 MRC)로 한의약을 이용한 건강노화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과학적 기명 규전 등의 원천기술 연구를 담당한다.
㈜포셀(대표이사 이혜리)은 항노화관련 특수제품의 국내보급 및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확보된 충분한 임상과 경험을 통하여 항노화화장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주관기업으로서 원료 확보 및 각 기관 간 공동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신병철 부산대학교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의약 임상연구가 바이오 항노화 제품화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에 ㈜포셀 이혜리 대표이사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을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브랜드로 지역사회와 국가수출경쟁력에 이바지하겠다" 고 답했다.
또, 하기태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장과 최준용 한의약임상연구센터장도 "상호 기관의 임상연구 발전과 제품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