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기자 | 2015.10.26 20:45:15
전미부동산협회(NAR)의 아손시온 헨리(Asuncion M Henry) 아시아 중동 지역회장이 26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헨리 회장은 내년 “NAR 국제부동산 엑스포” 의 개최지가 인천 송도로 확정됨에 따라,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한 행사장 관련 시설 시찰과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인천시의회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수 시의회 의장은 “GCF 사무국을 비롯한 UN의 12개 기구가 유치된 송도에 이러한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게 돼 인천시의 향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62개국의 85개 세계 각국의 부동산협회 관계자들에게 인천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최 주최를 책임지고 있는 전미부동산협회에게 시의회는 가능한 모든 것에 아끼지 않고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소시온 헨리 회장은 “인천시의회의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협조에 매우 감사하며, ‘2016년 전미부동산협회 국제부동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미부동산협회가 개최하는 “2016년 국제부동산 엑스포”는 해마다 세계 언론 미디어 관계자들을 비롯한 세계 700여 단체가 개최지를 방문함에 따른 홍보효과 및 참여자만 세계에서 10만명에 이르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편, 인천시는 이 행사의 개최에 따른 관광수입과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