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서울시와 함께 사금융 대부업 피해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강의·상담하는 ‘어르신 서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로 서울에 소재한 단체(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등)에서 금소연에 교육을 요청하면 해당일에 방문해 교육 및 상담이 진행된다.
강형구 금소연 금융국장은 “어르신 서당은 금융 정보에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불법대부업·사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익한 교육으로 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