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금융지주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전 금융계열사 CEO가 참여해 1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쌀·단감·고구마·사과 등 7종으로 농산물 꾸러미 1400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는 쌍문동 노인복지센터 등 8개 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달동네 거주민,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된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아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그 풍성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321개 사내 봉사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달 등 겨울나기 지원용 봉사활동을 자회사별로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