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창조센터)와 23일 부산창조센터 관리 기업에 대한 금융교육·컨설팅 및 펀드조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창조센터는 부산·경남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서 역할하기 위해 올 3월에 출범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기업에 대한 증권사무 및 자금조달 관련 금융교육·컨설팅 및 기업IR 등을 공동 지원해, 기업의 창업·성장에 기여하고,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지역 영화산업 분야에서도 안정적 창작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창조센터가 지원하는 유망․우량기업들의 자금조달 경로를 다양화해, 부산·경남지역의 기업 및 산업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