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서생면청년연합회 주관으로 22일 울주군 서생생활체육공원에서 서생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제1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과 경로잔치에는 트로트가수 설운도와 수근의 초청공연과 신나는 예술여행공연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위안잔치가 펼쳐졌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행사에 2300여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과, 경품, 공연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협찬했다.

경로잔치에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등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는 울주군의회의원, 전․현 서생면장, 서생농협장,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여 동안 기장읍 내리휴먼시아경로당에서 16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치과진료상담과 보청기 점검, 틀니세척 등 건강진료는 물론 이미용서비스, 노래와 문화공연 등 '기장이동효드림' 행사도 가졌다.

(CNB=최원석 기자)